지난 2년동안 참으로 안타깝고 답답하기 그지 없는 조국의 정치적 현실을 바라보면서 미래의 대한민국이 걱정스러울 뿐이다.
오랜 역사 속에서 외세의 침략에도 불구하고 나라가 위태로울 때마다 온 국민이 결연히 일어서서 나라의 운명을 지켜왔다. 그러나 항상 정치하는 군상들은 그것을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군중들을 개, 돼지 취급하며 적당히 이용해 온 것이 사실이다.
현재 대통령이 당선되었을 때 그런 생각을 했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조국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처절하게 민주주의의 필요성을 뼛속 깊이 체득할 기회를 얻은 것이라 여겼다. 그런데 그것이 사실이 되어가고 있다. 좀 괜찮아질까? 기대했던 적도 있었지만 여전히 자기의 이익만을 위해 대통령 놀이를 하는데 여념이 없어 보인다.
그래서인지 드디어 전 국민의 대통령 탄핵 청원의 물결이 큰 파고를 일으키고 있다.
역시 대한민국의 민초들의 힘을 위대하다.
곧 다가올 새로운 시대를 기대하면서 마지막까지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한다.
조국 대한민국의 왕성한 미래를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