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러배마 버밍햄 한국학교(교장 윤재영)가 주최하고, 버밍햄 한국학교 학부모회(정현숙 회장)가 후원한 제2회 동요 부르기 대회가 지난 27일 열려 즐겁고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는 태극기, 새나라 어린이, 구슬비, 퐁당퐁당, 무궁화 등의 지정곡과  자유곡이 있었고 반주는 이정란 교사가, 심사위원은 이선미, 정지영님 교사가 맡았다.

14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주은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금상에는 정지우, 김승혜, 최승훈, 배재서 학생이 수상했다. 또 이예지, 이진영, 김다인, 김다엽, 최성연, 이예은, 남궁일, 조문희, 박하나 학생이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앨러배마 버밍햄 한국학교는 지난달 13일에는 구정 설날 행사로 세배하기, 차 마시기, 윷놀이, 사물 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하며 한국의 고유명절을 경험하기도 했다.

김승재 기자



동요부르기 대회후 입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