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행복은 소유의 많고 적음이 가져다 주는 것은 아니다. 너무 가난하다고 해서 불행한 것도 아니고,  부유하다고 해서 반드시 행복한 것은 아니다.  가장 풍성함이란 필요한 양식을 취할 때에만 맛 볼 수 있는 넉넉함이다.

각 사람에게 필요한 만큼! 이것이야말로 하나님의 방법이다.

무조건 많이 주시는 분이 아니라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주시는 것이 풍성함과 만족을 가장 잘 누리게 될 것이라 믿는다. 길고 긴 광야 40년간 만나와 메추라기로 배불리셨던 하나님. 욕심을 부려 거두라 하신 것보다 더 많이 거둔자들이 먹고 남긴 것은 썩어서 더 이상 먹을 수 없게 되었던 것을 기억하자.

나를 잘 아시는  아버지 하나님!

그분은 내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시고 가장 알맞게 주시는 분이시다. 아굴의 고백이 나의 고백이길 바란다.

Art school을 하는 동안 하나님은 내게 꼭 필요한 만큼 적절하게 주셨고,  풍성함의 참 의미를 맛보게 하셨다.

koaspora 배현미 편집위원 bae936@hanmail.net 배현미 편집위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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