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미 편집위원
승인
2013.01.17 12:18
의견
0
함께 마음을 나누고 비전을 공유하며 공간과 시간을 같이 했던 동역자들과 한 해를 돌아보면서 전시회를 통해 주님을 예배할 수 있는 것은 언제나 감사이고 기쁨임을 감출 수 없다.
제주에서의 10년의 삶을 되돌아 보며 감사와 풍성한 은혜,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담았던 작품들. 뒤를 돌아보면 이 작은 자에게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하시고, 그림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할 수 있게 하신 것이 얼마나 감격스럽고 감사하고 놀라운 은혜인지 모른다.
정들었던 제주를 떠나 육지에서의 새로운 1년을 뒤돌아 보아도 감사한 일이 너무도 많다.
감사는 주님의 자녀들이 가장 많이 올려 드려야 할 노래인것 같다.
아버지의 사랑... 날 향한 아버지의 크신 사랑.... 부족하고 연약하기 그지없는데도 아버지는 언제나 한결같이 실망하지 않으시고 날 사랑하시고, 때론 오래오래 기다리시기를 힘겨워하지 않으시는 분이시다. 그만큼 나를 향한, 인생을 향한 그분의 사랑이 크고 깊다는 뜻이다. 뿐만 아니라 앞서 가셔서 준비하시는 아버지의 자상하시고 친절하신 성품에 눈물겹도록 감동을 받고있다.
혹자는 이런 노래를 불렀다. "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하시는 주님" 이라고... 주님은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고, 더 사랑하시는 분이시다. 그런 주님께 어찌 감사의 노래를 부르지 않을 수 있겠는가!!!!!
하루라는 선물에 감사의 노래로 아름답게 장식을 하면 우리의 인생은 더없이 아름다운 꽃을 피울것이다.
저작권자 ⓒ koaspora,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