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땅 중의 아름다운 곳에 이르게 하리라" 

겔 20:6  "그 날에 내가 내 손을 들어 그들에게 맹세하기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어 그들을 위하여 찾아 두었던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요  모든 땅 중의 아름다운 곳에 이르게 하리라 하고"                   
가나안 땅을 향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신 약속이다.  우리를 인도하실 때도 가장 아름다운 땅으로 인도하시는 분이 바로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시다. 

 "그들을 위하여 찾아 두었던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모든 땅 중의 아름다운 땅"

그 땅을 자기 백성을 위해 미리 찾아내신 아버지의 크신 사랑!  두루 다니시면서 내 백성을 위해 어디가 가장 좋을까 찾으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생각해본다.   물은 많이 있는지. 공기는 좋은지,  심고 거두기에 좋은 토양인지, 내 백성이 살기에 적당한 토지와 산지가 있는지...... 얼마나 고르고 고르셨을까?  

아버지는 단순히 약속하신게 아니라 당신께서 친히 손을 들어 맹세하셨다고 표현하신다. 식언치 않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책임감이 느껴지는 말씀이다. 아버지가 자녀를 향해 손을 들어 맹세하셨다니.... 그만큼 당신의 강한 사랑의 의지를 담고 있는것이리라.

가슴 속 깊은 곳까지 아버지의 사랑과 손길이 느껴진다. 자기 백성을 인도하되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인도하시고 친히 먼저 가셔서 준비하시는 아빠의 지극한 사랑!  그것을 믿고 가는 자는 아름다운 땅에 장막을 펼치게 될 것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므로!

koaspora 배현미 편집위원 bae936@hanmail.net 배현미 편집위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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