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떤 경배자가 되는가?

열정의예배자 편집위원 승인 2011.09.10 12:24 의견 0
예수님의 발에 향유를 부은 여인을 통해 경배자의 특징을 봅시다. (누가복음 7장 36절 - 50절) 온전한 경배자는 자신을 거룩하게 하나님께 바치는 자입니다. 옥합의 전부를 조금도 주저하거나 망설이지 않고 예수님께 드렸습니다. 또한 이 여인은 진실한 눈물로 고백하였습니다. 상한 심령과 눈물은 경배에 있어서 진정 중요한 요소입니다. 발에 입맞춘 것은 진정으로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경외감과 경의를 표현한 것입니다. 창녀였던 여인이 향유를 붓고 머리를 푼 행동처럼, 참 경배의 극단적인 표현에 있어서 사람들의 눈치를 보고 자신의 마음을 열어놓지 못한다면 우리는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이 여인의 모습을 칭찬하시며 반응하셨습니다. 향유를 부은 날 이후 여인은 그리스도의 향기를 지니게 되었습니다. 참 경배자의 영광은 경배에 자기 자신을 쏟아 부은 후에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지니고 다닌다는 것입니다.
1) 죄 의식이 없는 경배로: 우리들은 죄의식과 정죄함으로 하나님의 축복의 기회를 빼앗겨 버립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들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로마서8장 1절) 우리가 죄의식 없이 하나님께 경배하려면 이 진리가 우리 마음속에 들어와 있어야 합니다. 경배하기 위해 정결케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이 하나님께 경배드릴 때 결과적으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정결케 됩니다.
2) 경배에 방해되는 자세들: 교만의 자만심은 우리들의 마음과 자세를 하나님께 향해 온 마음과 열정을 다해 경배하지 못하게 합니다. 쾌락주의 자세는 우리들의 마음가운데 기분 내키면하고 안내키면 안하는 태도들, 즉 감정에 의한 신앙생활의 모습은 온전한 경배자의 자세가 아니며 결코 승리하는 신앙생활도 할 수 없습니다. 일주일 내내 이기적과 폐쇠적으로 살고도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권리가 있는 것처럼 착각하는 태도, 그리고 자신이 예배의 관객인 마냥 예배를 구경하는 태도, 감상주의적 태도로 간정의 반응이 아닌 영, 혼, 육의 완전한 반응으로 경배 드려야 합니다. 또 위선적인 태도는 하나님을 불쾌하게 만듭니다.(아모스5장21절-23절)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바쳐야 하는 제사장으로 부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 누구도 예배 안에서 방관자가 될 수 없습니다.
 
회중 경배의 진정한 목적
왜 하나님을 경배(예배)하는가에 대해서 우리들은 세 가지 영역에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1) 수직적 관점: 첫째, 가장 중요한 목적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일입니다. 예배는 내가 하나님께로 들어가는 시간으로서, ‘ 내가 주를 송축하리라’ 하는 마음가짐을 기본자세로 갖추어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께 찬양과 축복을 올려 드릴 수 있다는 것은 특권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더 잘 느끼기 위해서 경배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찬양할 때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나타내십니다.(시편22편2절) 회중예배의 세 번째 이유는 성령의 은사들이 나타날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해준다는데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교제의 채널을 열기 위해 우리는 하나님께 경배합니다.
2) 수평적 관점: 첫째,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안에서 한 지체로서의 연합의식을 고취하기 위해서입니다. 연합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입니다.(시편133편) 경배를 통해서 서로들을 섬기며 더 나아가 우리는 영적인 진리를 가르치고 강화하기 위해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찬양을 통해 자신의 신앙을 고백할 수 있으며 불신자들 앞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할 수 있습니다.
3) 경배의 내적인 역사: 경배는 하나님의 백성이 그들의 자아를 아무 거리낌 없이 표현하게 해줍니다. 또한 우리의 마음의 감정을 말로 표현하게 합니다. 우리의 믿음을 성장시켜주며 경배를 드림으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신앙의 모습이 거룩하게 변해갑니다. 경배는 경배의 삶에 더욱 우리들을 헌신하게 만들며 준비시킵니다. 회중들 가운데 진정한 찬양과 경배가 진실로 드려질 때 우리들은 하나님의 도를 깨닫게 됩니다.
 
밥 소르기의 찬양으로 가슴벅찬 예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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