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위한 기도

윤석영 편집위원 승인 2011.09.09 10:40 | 최종 수정 2020.09.10 22:41 의견 0


일본(Japan) - 아시아(Asia)
수도: 도쿄 34,500,000명 기타 주요 도시: 오사카 17,750,000명 나고야 5,100,000명 삿포로 2,200,000명 후쿠오카 1,950,000명 히로시마 1,700,000명 키타큐슈 1,530,000명 센다이 1,300,000명 요코하마 1,100,000명. 도시화 78%.
지난 3월 일어난 지진, 쓰나미(지진해일) 그리고 원전 폭발로 인한 방사능 유출까지 3중 재난으로 고통 받고 있는 수만명의 이재민들이 고향과 집을 잃은 채 아직도 수용소의 열악한 환경속에서 지내고 있는 형편이다. 또한 후쿠시마 원전은 수소폭발 등으로 방사성 물질을 대량 유출하면서 대기와 토양 해양 수질오염을 가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일본 국민들이 공포와 불안에 떨고 있다. 난민이 된 사람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 또한 일본 교회와 사역자들이 하나가 되어 이 난국을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로 바꿀 수 있도록 기도하자.
일본은 복음에 개방적인 자와 반응하지 않는자가 혼재되어 있다. 집에서 우상을 섬기거나 집에서 조상을 숭배하는 세력이 결정적인 도전을 받은 적이 없다. 젊은이들은 부모들의 가치와 도덕에서 돌아서고 있으며, 살아 계신 하나님보다는 물질주의적 쾌락, 마약, 재산에 관심을 두고 있다. 현재의 경제적 충격, 불안정,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많은 사람들의 자기만족적 가치관을 흔들도록 기도하자. 1945년에서 1960년 사이에 일본 교회들은 성장을 경험했지만, 이후에 카톨릭과 개신교 비율은 겨우 증가하고 있는 상태이며, 회심자는 급격히 감소할 뿐이다. 결정적인 돌파구는 아직 없었다. 통일교, 여호와의 증인, 몰몬교와 같은 이단들은 복음주의와 카톨릭보다 훨씬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많은 영역에서 가장 크고 가시적인 존재로 부각되고 있다. 기독교인들은 자신들의 마음을 완전히 새롭게 할 필요가 있다. 사단의 세력, 철학, 미신이 침투한 자리를 활력있는 신학과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거룩함에 대한 지식과 마음으로 대체해야 한다. 21세기에 하나님의 진리를 나눌 수 있는 새로운 지도자, 저술가, 복음주의자들이 일본에서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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