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마음으로 예배하는 진정한 예배자!

열정의예배자 편집위원 승인 2011.08.30 14:41 의견 0

참된 마음으로 예배하는 예배자들의 바른 예배에 대한 마음가짐이 어떤 모습인지, 어떠한 자세인지를 생각하고, 고민하는 많은 예배자들이 있습니다. 그런 고민을 예수님은 누가복음 18장의 비유의 말씀을 통하여 예배자들의 마음의 자세에 대하여 말씀을 하십니다. 누가복음 18장 9절~14절 본문에 두 사람이 하나님 앞에 예배하러 성전에 올라갑니다. 한 사람은 바리새인이고 다른 한 사람은 세리였습니다. 유대인들이 가지고 있는 윤리의 최고점은 거룩함이었습니다. 바리새인은 거룩함을 대표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세리는 바리새인과는 반대적으로 죄인을 대표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들의 예배드리는 마음의 자세를 비교하면서 우리들이 드리고 있는 예배에 대하여 무엇이 참된 마음으로 드리는 예배인가를 두 사람의 예배드리는 모습 속에서 가르쳐 주고 계십니다.

 
하나님만을 예배의 대상으로 섬기는 사람이 진정한 참된 예배자입니다. 바리새인은 성전에 들어오자마자 손을 들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장황하게 자신의 선한 행위를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누가복음 18장11절∼12절). 예배의 자리에서 자신의 일을 드러내는 바리새인들의 예배의 자세가 오늘 우리들이 하나님 앞에 드려지는 예배 가운데에서도 종종나타 납니다. 하나님 저는 이런 사역을 하여습니다. 이런저런 예물을 드렸으며, 남을 구제하였습니다. 축복해주세요라면, 간구하는 자세로 드리는 예배자의 이런 마음가짐으로는 결코 하나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하나님 중심의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예배안에서 우리들이 행한 일을 나타내고 자랑하는 예배자가 아닌, 예배를 통하여 나보다도 먼저 하나님의 선하심의 일들과 사역과 구원에 은혜를 먼저 생각하고 감사하는 예배자의 마음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예배 가운데 우리들은 진정한 모습의 감사로 드려지는 예배에서 내가 아닌 하나님을 마음의 중심가운데 모셔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는 사람이 진정한 참된 예배자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합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먼저 오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심으로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면서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그 사랑에 대한 감사로 마음으로 모든 예배자들은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정말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예배를 통하여 우리들은 진정 다른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넘치기에 우리를 괴롭히고 미워하던 사람도 용서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참된 예배자의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사람이 진정한 참된 예배자입니다. 세리의 모습을 보십시오.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누가복음 18장13절). 이 말속에는 하나님께 용서를 비는 동시에 자신이 마땅히 받아야할 형벌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는 세리의 모습이 역력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자기를 가리켜 ‘많은 죄인들 중의 한 명’ 이라고 칭하지 않고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라고 고백하였는데 여기에는 하나님의 관대한 처분만을 기다리는 그의 겸손한 태도가 여실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세리의 예배는 진실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구했습니다. 그는 바리새인과 비교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하나님의 은혜를 구할 뿐이었습니다.
 
예배자의 참된 모습이 무엇입니까? 누가복음 18장 14절의 말씀으로 예배안에서 우리들은 겸손한 마음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예배안에서 낮아지고 낮아져서 하나님만을 높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나 자신을 나추며 예배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런 우리들을 세상과 공동체 가운데에서 높이 들어 사용하십니다. 이제 예배자의 마음속과 우리의 매일 드려지는 예배의 중심에는 항상 하나님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을 경험하며 감사하는 삶으로 예배하는 예배자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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