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인의 마음 갖기

하나님께 온전히 드린 바 된 예배자

열정의예배자 편집위원 승인 2011.07.26 20:17 의견 0

레위인의 마음 갖기 “너는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구별하라. 그리하면 그들이 내게 속할 것이라. 네가 그들을 정결케하며 요제로 드린 후에 그들이 회막에 들어가서 봉사할 것이니라.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내게 온전히 드린 바 된 자니라.”(민수기 8:14-16)

의심할 여지 없이 레위인의 주된 목적은 그들 자신이 단순히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물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들 삶의 그 어떤 것도 부차적인 것에 불과했습니다. 그들이 행하고 말한 모든 것은 하나님께 거룩히 구별되어졌으며 그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다는 것보다 더 중요하게 여겨진 어무것도 없었습니다. 우리는 레위족속의 직계후손이 아니기 때문에 시실은 레위인이 아닙니다. 그러나 레위인이 하나님을 찬양했다는 점에서 우리와 같은 공통된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은 단지 재능 있는 음악인을 찾으시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예배하는 이들을 찾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삶의 중요한 목적은 단순히 그분의 영광이 되고자 하는 것에 우리들의 마음과 정성을 다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신자로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엡1:12). 이게 얼마나 예배자(인도자)에게 합당한 표현인가요! 예배자(인도자)로서 우리는 다른 이들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존재해야 한다는 생각을 우리들의 마음 가운데불어 넣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너무도 바쁜 나머지 하나님의 영광의 찬송이 되어야 함을 잊고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더 우리에게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우리 존재의 본질은 무엇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예배하고 그분께 영광을 드리는 것에 있습니다. 민수기 8장 14절과 16절에서는 레위인들이 '전적으로 하나님께 드려졌다'고 언급되었습니다. 그리고 역대상 16장 4절을 보면 레위인들이 정규적으로 하나님 앞에 있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들 삶이 때때로 하나님 앞에 있었다는 말이 아니었습니다. 매일 매일이 하나님 앞에 머무는 것이 그들의 삶이었습니다.

주님께 완전히 드려지는 태도가 레위인 처럼 우리들의 삶에 스며 있어야 합니다.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드릴 때 어떤 조건도 붙여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자주 '하나님! 이 문제를 해결해 주시면, 재정을 채워 주시면, 축복해주시면, 건강하게 해주신다면 등 여러 가지의 기도의 모습 속에서 나를 하나님께 완전히 드리겠습니다.'.라고 기도합니다. 우리가 조건을 붙여 주님을 제한할 때 주님은 아무런 역사를 행하실 수 없습니다. 그분은 우리의 마음과 행동 그리고 다 나아가 삶 전체를 드리기를 요구하십니다. 요점은 이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떤 큰 일이나 , 큰 사역에 사용하지 않으신다 해도 우리는 그분의 소유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어떤 상황이나 환경에 관계없이 우리는 그분의 영광의 찬송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께 드리는 최고의 모습입니다. 우리에게는 이젠 어떤 제한도 어떤 암시된 조항도 없어야 합니다. 오직 우리는 그분에게 전적으로 드려진바 되는 레위인들이 되는 예배자가 됩시다.

탐 그라우터의 하나님의 손에 훈련된 예배 인도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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