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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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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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대는 문화전쟁시대라고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문화적 커텐츠 싸움이 치열하다. 특히 청소년들을 흥분하게 하는 분야가 음악장르이다.
예전에는 음악을 수입하던 대한민국이 이제는 음악을 수출하는 국가로 발돋움 하고 있다. 연일 계속되는 방송을 통해 한류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동남아시아는 이미 대한민국의 문화적 지배하에 들어간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 아시아를 넘어 북미, 남미뿐만 아니라, 문화의 중심지인 할우드에까지도 음악과 연기, 영화를 통해 이미 한류가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거기에 팝송의 종주국이라 할만한 유럽에서도 영국, 프랑스 등지에서 한류의 바람이 세차게 몰아치고 있다. 유럽에서는 한류로 인해 언론들이 당황하는 기색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이제 마지막으로 오세아니아의 한 복판에 K팝이 상륙한다. 전 세계 어느곳이든 한류가 못미치는 곳이 없는 듯하다.
이제 문화적 컨텐츠를 대한민국적 정서를 잘 담아 문화를 수출하는 강대국으로 발돋움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더 이상 극동의 작은나라, 분단 된 조국이 아닌 통일조국으로 동방의 횃불을 들고 전 세계를 문화로 통합하는 문화선진국으로 우뚝 설 그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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