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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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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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갈망하는 재스민 혁명의 정신이 지금은 시리아로 옮겨 불고 있다. 국경지역인 알 수구르 마을에 어린 학생들이 장난을 삼아 쓴 낙서에 국가 정보원이 그들의 손톱을 뽑으며 행한 잔인한 고문이 도화선이 되어 지난 3월부터 국민적인 저항에 부딪치고,..어제는 정부군과 경찰이 반정부 시위대를 하고 있는 국민들을 향해 대대적인 군사작전을 벌여 상당한 희생자들이 생겼으며, 그동안 지속된 시위를 통해 1.200명이 넘는 이들이 숨지고 이웃나라인 터키와 요르단으로 탈출하고 있다. 기도해주세요. 중동과 시리아를 위해 기도하는 이들을 일어나고 강경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이 득세하지 못하도록. 하나님께서 이들의 아픔을 만져주시며 이번 기회를 통해 닫힌 복음의 문이 열리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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